영적인 나라가 받는 복 (요한삼서 1 : 2) 김은미 댓글 0건 조회 6,733회 작성일 2015-11-17 11: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5.9.20.주일낮예배 영적인 나라가 받는 복 요한삼서 1 : 2 본문은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로, 세 가지 축복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사람, 영적인 나라가 받는 복입니다. 영혼이 잘되면 모든 복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잘못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가장 귀한 축복은 ‘영혼이 잘 되는 복’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그러면 어떻게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인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성경중심 신앙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생존과 안정, 언약과 축복을 누리게 하시기 위해 아름다운 법을 주셨습니다. 그 법이 하나님의 말씀, 성경입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6)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계1:3) 미국이 짧은 역사 속에서도 복을 받은 이유는 성경 말씀을 신앙의 기초, 인생의 기초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성경 진리를 건국정신으로 삼아 세계 일류 국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대통령도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합니다. 이는 대통령도 성경보다 아래에 있다고 하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고 하는 선언입니다. 미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세상을 올바로 다스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올바른 인격, 올바른 국가, 올바른 생애, 올바른 삶은 오직 말씀대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존 F 케네디 대통령 때부터 미국에 타락한 문화가 미국 전역을 휩쓸기 시작합니다. 케네디는 전국 국립학교에서 성경공부 시간을 없애고, 예배 시간을 없앴습니다. 그 대신 자연과학 시간을 늘립니다. 그러나 자연과학 발달이 결코 영적발달에 도움이 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영향을 받고 자란 학생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기 보다는 퇴폐적으로 흐르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인본주의, 과학만능주의, 무신론주의가 문화를 지배하면서 오히려 미국은 위협을 받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시107:10-11) 그래서 우리는 말씀 중심의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와 능력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인격이 풍성해지고 생활이 풍성해지고 온전해집니다. 그래서 말씀 중심의 삶을 살면, 우리 영혼은 물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사회 속에서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살고, 그 말씀을 실천할 때 그리스도의 정신이 우리 사회, 우리나라, 우리 민족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신앙과 삶의 중심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해지는 복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배중심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은 복 있는 삶의 기초요, 인간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출애굽의 목적도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입니다.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3:12) 미국의 근간이 된 청교도 정신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정신입니다. 신앙의 박해를 받던 영국 청교도들이 마음껏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미국 신대륙에 상륙합니다. 1620년, 청교도들은 긴 항해기간을 통해 겪은 고통과 혹독한 추위를 이기고 플리머스라는 곳에 삶의 터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일 년을 돌아보며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미국 신대륙에 찬란한 청교도 신앙의 이정표를 세운 것입니다. 그들은 모든 의식을 배제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찬송하며 기도하고 신령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주일을 분명하게 지켰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고, 이레 중 하루를 전도에 힘썼으며, 주일에는 오락을 금지하고 노동하는 것을 금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라면 어떤 희생도 아끼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그들의 소원은 하나님의 뜻이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와 정치에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세상과 타협이 없는 건전하고 깨끗한 생활, 세상에 물들지 않는 삶이 그들 신앙의 근본 원리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의 예배를 기뻐하시고 복을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예배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잠8:17-18) 하나님은 진실된 예배자에게 부흥의 은혜를 주십니다. 예배드릴 때마다 영혼이 부요해지고 풍성해지는 은혜를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부의 복과 장구한 재물과 의의 복도 주십니다. 그러므로 예배가 살면 그 영혼이 살게 됩니다. 예배의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가 됩니다. 예배에 승리하면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민족도 삽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무엇과도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예배를 생명선으로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참된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이 온전한 예배자의 자리에 있기를 소원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예배중심의 삶을 통해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해지는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3. 교회중심 신앙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체험하는 축복의 장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값주고 세우신 주님의 몸입니다. 또한 구속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모인 거룩한 모임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하셨고, 사도 바울은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응답과 신령한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래서 교회를 중심으로 사는 개인이나 가정, 나라, 민족은 반드시 평강의 복, 넘치는 은혜와 형통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복을 받은 이유도 교회중심의 신앙을 뿌리내렸기 때문입니다.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와서 가장 먼저 한 것이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그리고는 학교, 마지막에 자기들의 집을 지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집을 지을 때 교회를 향해 문을 내고, 교회를 중심으로 길을 냈다고 합니다. 이처럼 교회중심 신앙은 하나님의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우리나라도 처음 복음이 들어왔을 때 교회가 민족을 이끄는 중심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의식을 개화하고, 사회복지에 공헌하고, 사회 어두운 부분들을 앞장서서 개혁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많은 인재들을 신앙으로 길러내 민족 지도자가 되게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복을 받고 부강한 나라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영적 유산을 이어가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나라도 교회가 세속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 신앙, 처음 사랑, 처음 열정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런 교회를 향해 회개하라고 탄식하고 계십니다. 요한계시록 2장에 보면, 처음 신앙을 잃어버린 에베소교회를 향해, 처음 행위를 회복하지 않으면 네 촛대를 옮기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성전이 무너졌을 때, 이방민족에 의해 민족도 가정도 개인도 큰 고난과 수치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다시 교회중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교회를 떠나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교회와 연결되어야 복 있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와 연결될 때 위대한 정신, 위대한 미래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 하나님의 집입니다. 교회는 우리 신앙이 자라고 열매를 맺고 풍성하게 하는 축복의 장소입니다. 그래서 교회중심 신앙생활을 할 때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교회가 우리 인생의 가장 소중한 곳임을 믿고 신앙생활 교회생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백성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복 있는 인생이 되기 위해서는 신앙의 기초가 바르게 되어야 합니다. 성경중심 신앙, 예배중심 신앙, 교회중심 신앙을 통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간증하고, 후대에까지 복을 물려주는 복 있는 인생과 가정, 나라가 되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그리스도인의 추석 (신명기 16 : 13-17) 15.11.17 다음글여선교회 미주선교15.11.17